[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마트 스피커 제조업체 카지노 꽁머니(SONO)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6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카지노 꽁머니의 주가는 9.77% 상승한 15.65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카지노 꽁머니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0센트로 예상치 17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조정 EPS는 64센트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0센트의 두 배를 넘어섰다. 매출은 5억5090만달러로 전년 동기 6억1290만달러보다 감소했지만 예상치 5억1980만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카지노 꽁머니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2%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500만~1800만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