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020년 재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여파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고, 당 중심을 잡아야 할 중진 의원들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비상대책위원장 논의는 일주일 넘도록 제자...
윤석열 정부는 출범 시 금융산업 기조에 대해 ‘자율성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내세웠다. 금융업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 산업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금융당국은 ‘개혁과 상생 몰이’에 심취해 관치금융의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은 ‘되는 이유’를 찾아 투자를 결정하지만 한국 투자자들은 ‘안되는 이유’를 찾아 투자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우 작은 차이지만 투자를 받아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매우 큰 차이입니다.”최근 만난 한 뷰티 스타트업 창업자는 요즘 투자사정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