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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전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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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헌법가치를 지켜야 할 사람들이 법 집행을 저지하는 육탄전에 나섰다”면서 “헌법기관인 의원들이 윤석열 방탄 사설용역업체 직원으로 전락했다”고 썼다.
그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이익을 우선하겠다’는 국회의원 선서를 해놓고는 헌법은 커녕 법률도 거부하고 법치를 훼손하고 있으며 국가 이익을 걷어차고 윤석열과 본인의 사적이익 도모에 골몰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국헌문란 세력”이라고 했다.
박 전 의원은 “내란수괴 체포 방해야 개인의 선택이고 심판 받으면 그만이지만, 국회의원으로서는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라면서 “당신들은 ‘국민의짐’을 넘어 ‘국헌문란 암세포’가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범 방탄용역은 국민 혈세로 세비 받는 자가 할 짓은 아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