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토토 배당가 당초 2월 중 내놓을 예정이었던 의학교육 지원방안의 발표가 지연된다.
 | 19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앞에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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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배당는 27일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안내한 메시지에서 “의학교육 지원방안의 2월 중 발표가 어렵다”고 밝혔다.
지연 배경을 두고서는 “의대생 복귀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및 의학토토 배당계와의 협의와 충분한 소통을 위해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방안을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토토 배당는 “의학교육 정상화와 질 제고를 위해 의대교육의 주체인 대학 및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 안정적 행·재정적 지원을 내용으로 의학교육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KAMC는 전국 40개 의대 학장들이 모인 협의체다.
앞서 토토 배당는 지난해 의대생 집단 휴학으로 인한 24·2025학년도 신입생 포함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2월 중 발표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