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목욕탕에 맨날 온라인카지노 틀어놓는 사람, 바로 접니다"

  • 등록 2025-03-11 오후 2:50:56

    수정 2025-03-11 오후 2:50:5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맨날 온라인카지노 틀어놓는 사람이 바로 접니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후 SNS에 자신이 “온라인카지노의원 목욕탕에 가장 일찍 오는 의원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누군지 다 알고 있으면서 이런 식으로 뒷담화를 하는 찌질함이라니…”라며 “저래서 내란동조 정당 원내대표인가”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카지노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앞서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 관련 방송의 편향된 보도에 대해 몇 가지 짚고 넘어가겠다”며 온라인카지노, KBS, SBS 주요 방송 3사의 ‘멘트’를 소개했다.

그 가운데 이 위원장은 “오늘 많이 어이없고 황당하고 답답하셨을 것 같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통령이 환한 미소로 주먹을 쥐고 손을 흔들며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김경호 온라인카지노 ‘뉴스데스크’ 앵커의 오프닝 멘트에 대해 “귀를 의심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카지노는 주요 정치 현안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에 불리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반면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보도는 축소 보도하는 경향을 명백히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석방마저도 마치 무슨 기회라도 잡은 듯이 국민을 흔들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온라인카지노의 준동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카지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뉴스1)
그러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주 날카로운 분석으로 온라인카지노의 실체가 잘 드러났다”며 “우려가 아니라 규탄 대상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 의원들 목욕탕이 있는데, 과거엔 여·야가 선호하는 방송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YTN이나 연합뉴스TV를 틀어놓는 것을 묵시적인 관행으로 삼았다. 그런데 요즘은 가보면 민주당 의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맨날 온라인카지노만 틀어놓는다. 오늘 아침에도 온라인카지노를 연합뉴스TV로 바꿔놨다. 왜 편향적인 방송을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핫온라인카지노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결의에 찬 뉴진스
  • 무쏘의 귀환
  • 카리나, '똑단발+각선미'
왼쪽 오른쪽
googletag.pubads().definePassback(\'/83673359,54959013/edaily_right03_v_300_250\', [300, 250]).set(\"page_url\", \"edaily.co.kr\").display();"; var ifrd = ifr.contentWindow.document; ifrd.open(); ifrd.write(htmlcode); ifrd.close(); } } var CriteoAdUnits = { "placements": [{ "slotid": criteoSlotId, "zoneid": criteoZoneId }] }; window.Criteo = window.Criteo || {}; window.Criteo.events = window.Criteo.events || []; var processCdbBid = function () { var bids = Criteo.GetBidsForAdUnit(criteoSlotId); if (bids.length > 0) { var bidFound = bids[0]; Criteo.RenderAd({ bidId: bidFound.id, containerId: bidFound.impressionId }); } else { passback(); } }; Criteo.events.push(function () { Criteo.RequestBids(CriteoAdUnits, processCdbBid, 2000); }); } (); }); $(window).scroll(function () { if (rightAdSlot.length > 0) { $.each(rightAdSlot, function (index, val) { $("img." + val.name).attr("src", val.img); }); rightAdSlot = []; }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I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I등록일자 2005.10.25I회장 곽재선I발행·편집인 이익원I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