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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져’와 신체 노화를 늦추는 ‘저속노화’ 트렌드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바카라 토토 브랜드 ‘파란라벨’을 런칭했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를 모토로 삼았다”면서 “바카라 토토은 맛이 없다는 선입견을 깨겠다”고 했다
심상민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 부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곡물·식이섬유 시장은 연평균 7% 이상 성장률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최근 출시되는 바카라 토토제품에도 식이섬유와 통곡물의 활용 비중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곡물빵의 단점은 쉽게 단단해진다는 점인데 우리빵에 최적화된 효소공법을 선정해 부드럽고 촉촉함이 장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소재 연구를 위해 설립한 SPC 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함께 한국형 노르딕(북유럽) 바카라 토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북유럽빵은 호밀, 귀리 등의 통골물을 활용해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및 항산화 성분이 높아 건강 유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SPCx헬싱키 사워도우는 호밀을 주원료로 SPC 특허 미생물을 혼합해 통곡물 빵 발효에 최적화됐다. 멀티그레인 사워도우는 통밀, 호밀, 귀리, 아마씨 등 7가지 통곡물과 씨앗에 특수발효 공정과 고온, 고압 기술을 적용해 제빵 과정에서 곡물의 입자를 유지할수 있도록 개발했다. 바카라 토토은 이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노르딕 베이커리 4종을 비롯해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총 13종을 선보였다.
김 상무는 “파란라벨은 빵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려는 고객들의 바램을 실현시키기 위해 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R&D 투자를 통해 선보인 브랜드”라며 “파란라벨을 통해 바카라 토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빵을 밥처럼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시대를 열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카라 토토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기 때문에 개별 제품에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것”이라며 “빵으로 시작하지만 쿠키, 케이크 등 빵 뿐만 아니라 케이크, 디저트까지 제품군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