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세연 측은 카지노 꽁이 2018년 6월 군 복무 중에 보낸 것이라며 편지 한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카지노 꽁은 항상 애인들에게 애칭을 불렀는데, (김새론의 애칭은) 세로네로였다”며 “2018년 당시 카지노 꽁은 군 복무 중이었고, 김새론은 고등학교 2학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에게 30세가 편지를 쓴 것”이라며 “고등학교 2학년한테 연애 편지 쓰는 카지노 꽁”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가세연은 또 2019년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는 ‘사랑해 세로네로’라는 단어가 적혀있었다.
김새론 이모는 가세연과 전화통화에서 “세로네로는 카지노 꽁이 김새론에게 불렀던 애칭이 맞다”며 “지금 와서 미안하단 말하고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니냐. 얼마나 더 오픈해야 인정할 거냐”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둘이 결혼 얘기까지 했다. 결혼하자고도 했다”며 “부모가 반대 안 했겠냐. 누가 더 앞길이 창창하겠냐”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카지노 꽁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카지노 꽁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가세연은 소속사 입장에 반박하며 카지노 꽁이 김새론의 볼에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 고인이 카지노 꽁에게 보낸 문자 등을 공개했다. 추가 폭로가 이어졌으나 카지노 꽁 소속사 측은 “앞서 전한 입장과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