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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토토 사이트 디시(쉬시위안)은 지난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3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고 토토 사이트 디시은 아내 서희원의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고인의 친동생이자 방송인인 서희제(쉬시디)는 에이전시를 통해 “서희원이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하늘에서 기쁘고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토토 사이트 디시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아내를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
고인의 유산을 놓고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토토 사이트 디시은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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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은 3일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 사망의 진실 규명을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가, 외부 위원으로는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회사의 인사 고충 담당 부서장과 준법 관련 부서장 등 내부 인사 3명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으나 12월 뒤늦게 비보가 알려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유족 측은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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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가수 태진아와 대한가수협회장인 이자연이 장례위원을 맡았다. 가수 강진, 혜은이, 인순이, 배우 최다니엘, 이숙, 방송인 오정태, 조혜련 등이 조문했다.
고인과 라이벌로 불리며 깊은 우정을 자랑했던 가수 태진아는 9일 오전 진행된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며 “대관이 형님은 저에게 멘토셨다. ‘형 가는 길만 너가 따라오면 너는 그냥 다 잘 되는 것이여. 알았제? 동생. 나 가는 데만 따라와.’ 그 말에 정말 저는 형님을 따라갔다”며 “근데 이제 형님이 없으니까 과연 내가 어떻게 할 건가 막막하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곳에서 편안히 잘 계시고 좋은 자리 형님 하나 또 제가 갈 수 있는 자리 하나 만들어달라. 언젠가 저도 형님 곁으로 가겠다”고 고인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후 1975년 발표한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자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트롯가수로 자리매감했다. 이후 ‘정 때문에’, ‘차표 한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