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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프린스’ 안성훈은 송바카라 룰의 소개를 받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김수희의 ‘애모’와 이미자의 ‘노래하는 나의 인생’을 선곡했다. 안성훈은 서정적인 반주에 맞춰 섬세한 가창력으로 청중에게 진심을 전했다.
송바카라 룰은 안성훈과 무명 시절부터 이어져 온 13년 인연도 공개했다. 송바카라 룰은 “(안) 성훈이와는 무명 시절부터 함께 노래한 각별한 사이”라며 “함께 버스를 타고 김밥을 먹으며 행사하러 다니고 동고동락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픈 손가락처럼 짠한 동생이었는데 지금은 잘 풀려서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국민 손녀’ 이수연은 황민호와 함께 ‘백세 인생’을 불렀다. 이수연은 성숙한 감성의 노랫말을 특유의 탄탄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했다.
심수봉은 “만감이 교차했다”며 “어린 나이에 특기를 살려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송바카라 룰도 “동생들을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수연은 이전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내 이름 아시죠’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영상은 조회 수 344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수연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는데 제 마음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