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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토토 씨벳은 김수현에 소송한다는 내용증명서를 받았다며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고 매 작품에 몇 %라도 차근차근 갚아 나가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토토 씨벳은 “안 갚겠다는 소리는 아니고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다”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새로운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김새론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가세연에서는 이 사진이 김토토 씨벳 15세 때 촬영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토토 씨벳 15세 때부터 6년 간 김수현과 열애를 했고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 통화를 통해 “김수현과 6년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내용증명을 보냈을 때 김수현에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며 “토토 씨벳가 ‘오빠도 알고 있을까?’, ‘오빠가 그랬을리 없겠지?’, ‘오빠의 형이 그랬겠지?’라고 그 진실만 알고 싶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토토 씨벳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토토 씨벳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토토 씨벳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토토 씨벳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